[김의성 변호사] 충남 공주교육지원청, 학교 교육활동 보호 담당교원 배움자리 운영
▲ 공주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담당교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충남 공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활동 보호 담당교원 배움자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담당교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교육활동 보호 전문 변호사인 김의성 변호사를 초빙해 최근 발생하는 교육활동 보고 관련 법령의 이해와 사안 발생 시 담당교원의 대처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공무방해, 무고, 상해와 폭행, 명예훼손 등 교원지위법 제19조에서 제시한 여러 침해행위의 조건과 침해사안 발생 시 교원의 보호와 학생 조치, 상황 보고 등 학교 담당자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구기남 교육장은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예방교육 강사단과 함께 관내 학교 25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사안 발생 시 처리를 위해 통합민원팀, 사안처리지원단 등을 운영하며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